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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안(三白眼)과 사백안(四白眼): 눈동자 위치로 보는 관상

관상학에서 눈은 그 사람의 정신과 기운을 보는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상적인 눈은 검은 눈동자(홍채)가 눈의 중앙에 위치하여 좌우 흰자위(공막)와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동자가 위나 아래로 치우쳐, 좌우 외에 위나 아래쪽의 흰자위가 추가로 보이는 눈이 있습니다. 흰자위가 세 면으로 보이면 **삼백안(三白眼)**, 네 면으로 모두 보이면 **사백안(四白眼)**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눈은 관상학적으로 매우 강한 기질과 극단적인 성향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사시 관상

홍채가 한쪽으로 몰린 눈 (사시)

홍채가 눈의 안쪽 모서리나 바깥쪽 모서리로 너무 가까워서 한쪽에 흰자위가 너무 많이 남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눈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노년에 병을 앓아 오래 살기 어렵다고 봅니다. 성격적으로는 편협하고, 협력과 인내를 모르며,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의심이 많으며 경계심이 강합니다.

삼백안 관상

삼백안 (三白眼) - 흰자위가 세 개인 눈

홍채 위나 아래에 공막이 보여 홍채가 세 면으로 공막에 둘러싸여 있으면 삼백안(三白眼)이라고 합니다.

  • 상삼백안(上三白眼): 눈동자가 아래로 치우쳐, 위쪽 흰자위가 보이는 눈입니다.
  • 하삼백안(下三白眼): 눈동자가 위로 치우쳐, 아래쪽 흰자위가 보이는 눈입니다. (가장 흔히 보이는 형태)

무섭게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대개 모험심이 강하고, 냉정하며, 교활하고, 강한 집념을 가집니다.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희생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예민하고, 폭력적이며, 의심이 많기 때문에 적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백안 관상

사백안 (四白眼) - 흰자위가 네 개인 눈

홍채 위와 아래로 공막이 모두 드러나, 홍채가 네 면의 흰자위에 둘러싸여 있는 눈을 사백안이라고 합니다.

관상학에서는 삼백안보다 훨씬 강한 기질로 봅니다. 삼백안에 속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백안 사람들은 성격이 훨씬 강하고, 파괴적이며, 보복심이 강합니다. 잔혹하고 독하며, 동시에 접근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가집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면 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극단적인 운세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 기운의 불균형을 의미

관상학에서 삼백안이나 사백안은 '음양의 조화'가 깨진 상태로 봅니다. 검은자(음)보다 흰자위(양)가 지나치게 많아, 기운이 너무 강하거나 불안정하여 극단적인 성격이나 운명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눈을 가졌다면, 자신의 강한 기운을 인지하고 이를 파괴적인 방향이 아닌 창조적이거나 목표 지향적인 방향으로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